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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함께 여행

[강릉]세인트존스 호텔_ 객실 컨디션 그리고 일출 정보

by 민건애비 2023. 12. 16.

매번 강원도를 갈 때 마다 방문하고 있는 세인트존스 호텔

생각하고 예약을 하는 건 아니지만 이런저런 조건을 봤을 때 가격 대비 가장 훌륭한 호텔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2년 전 방문했을 때는 2박을 예약하고 강원도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면 이번에는 1박만 하고 속초로 이동하기로 했다.


세인트존스호텔 정보

  • 주 소 : 강원도 강릉시 창해로 307
  • 체크인 체크아웃 : 16:00 체크인 , 11:00 체크아웃
  • 문 의 : 033-660-9000

세인트존스 호텔은 사장님귀는 당나귀 귀 김현성 강릉호텔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아무래도 관심도가 높다보니 서비스도 다른 호텔보다 앞서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비수기 평일에 예약을 했으며 2시얼리체크인, 2시레이트체크아웃 , 모듬회 패키지 상품을 14만원 정도에 구입했다.


체크인을 하면 이렇게 요즘 도로에 새겨진 안내선처럼 색상을 알려주고 길을 따라 가면 된다.


우리는 완전한 오션뷰는 아니고 부분오션뷰 방을 배정받았다.

옆에 호텔이 보이기는 하지만 일출 방향을 배정해줘 다음 날 일출을 볼 수 있었다.


객실 컨디션

아무래도 방송에서 김현성 대표가 꼼꼼하게 객실의 상태를 체크하는 모습이 나오다 보니 객실 상태에 대해서는 굉장히 믿음이 가는 부분이 있었다.


냉장고도 무소음 냉장고로 굉장히 조용했다.(성능은 일반 냉장고보다 떨어지는 듯..)


아주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객실의 상태는 굉장히 만족스럽고 청소 상태도 좋았다.

예전에 인천에 어떤 호텔에서는 민건이가 예전에 사용했던 물건들을 찾아 냈는데 여기서는 침대 밑도 굉장히 깔끔했다.


호텔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들이 상세히 나와 있는 설명서가 있었고 우리가 이곳에 숙박한 이유는 런닝맨이라는 곳을 이용하기 위해서 였다.

그래서 얼리체크인을 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런닝맨을 방문했다.

우리가 패키지 상품으로 구입한 모듬회 룸서비스로 시키면 49,000원이다. ㅎㅎ


호텔 바로 앞 머슬비치에서 사진을 찍어본다.

4키로짜리 케틀벨을 들고 자랑스러워 하는 민건이 주말에는 이곳에 몸짱 형 누나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세인트존스 호텔 편의시설

세인트존스 호텔 뒷편에는 1블럭 정도의 식당가가 형성되어 있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조개구이, 삼겹살, 부대찌개 등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호텔 내 1층에도 이디아커피, 편의점, 오빠닭, 주점 등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다른 호텔보다 규모가 크기 때문에 이런 편의시설이 많은 것 같다.


패키지 상품인 모듬회가 배달되었다. 비대면 배달로 체크인 할 때 원하는 시간을 말하면 객실 앞에 배달을 해준다.

아마 저녁 9시까지 배달이 가능 했던 것 같다.

연어는 살짝 상태가 좋지 않았고 나머지 광어랑 도미로 추정되는 회는 상태가 나쁘지 않았다. 아무래도 아이가 있으면 나가서 먹거나 사오기가 좀 번거로운데 이런 패키지 상품은 좋은 것 같다.


새벽 7시20분 쯤 일출이 시작되었다.

다행인지 날이 그렇게 춥지 않아 테라스에서 일출을 볼 수 있었다. 일출 맛집 호텔 답게 바다에서 부터 올라오는 정말 빠알간 일출을 볼 수 있다.

카메라에 담기지는 않지만 색이 정말 예쁘다.

타임랩스로 20분 전 부터 찍었는데 방향이 틀려 일출을 담지 못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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