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수안보 수호텔_가족탕의 정석(3인실 숙박)

아이와 함께 따뜻한 온천물에 몸을 녹이고 숙박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일반적으로 가족탕이라고 부르는 곳인데 그나마 수도권에서 가까운 곳이 충주에 위치한 수안보이다.

수안보의 온천은 고려사에도 실려있을 정도로 유명하고 2010년대 부터 국토종주의 자전거 여행객들의 하루 숙박 코스로 알려 지게 되었다. 나도 2015년 자전거 국토종주를 할 때 하루 숙박을 했던 기억이 있다.

수안보 수호텔 정보

아무래도 온천을 즐기는 대실고객이 많다보니 주말에는 입실시간이 늦고 연박이 불가한 조금은 이상한 호텔이다.

프런트에 튜브에 바람넣는 기계도 있고 전자렌지 정수기 등이 구비되어 있다.

우리가 예약한 곳은 3인실 키즈특실이 시설도 가장 많고 인기도 많아서 예약하기가 힘들어 이곳을 예약하게 되었다.

크기는 일반 호텔에 비해서는 엄청 큰 편이다.

아케이드 오락기가 있고 정글짐이 있다. 민건이가 쓰기에는 조금 작은 사이즈지만 방안에 놀 수 있는 시설이 있으니 매우 좋아한다.

침대는 퀸 정도라 가족3명이 자기에는 좁아 한 명은 바닥에서 자야한다.

탕은 3명이 놀기에 충분히 넓고 온천수에 대한 성분이 나와 있어 믿음이 갔다.

우리나라 최초 3만년 전부터 자연적으로 솟아오른 천연온천이라 한다.

신난 민건이 물을 참 좋아한다.

수압은 생각보다 엄청 강하기 때문에 물이 생각보다 빨리 찬다.

뜨거운 물은 굉장히 뜨겁기 때문에 아이가 만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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